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共感

오쿠다 히데오 - 스무살, 도쿄

"다무라 군은 어떤 여자가 좋아?"

"착한 여자."

"그럼, 나는 아니네."

"착하다고 해도, 남을 자꾸 도와준다든가 강아지 보고 예쁘다고 꺅꺅거린다거나,

그런 표면적인 게 아니라

상처입은 사람을 조용히 놔두거나 남의 아픈 곳을 모르는 척 덮어주거나, 그런 좀 더 근본적인 착함을 말하는 거야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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